기침에 좋은 음식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유행 중인 독감의 증상 중 하나 심한 기침이라고 합니다. 콜록콜록 기관지가 평소에 좋지 않은 분들은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기침으로 인해 밤에 잠에 못 들 때, 많은 사람들 속에서 눈치 보일 때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정도로 힘이 듭니다. 본인의 경우도 목이 아프고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소음과 전염에 대한 피해를 주죠.
도라지
아주 예전부터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도라지 속의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쓰디쓴 맛을 내지만 점액 분비를 촉진하여 바이러스 세균에 저항하는 힘을 만들어주며 기관지에 무척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연관이 있는 편도선, 목구멍, 붓기, 염증 등 거의 인후통과 관련하여 만능이라고 할 정도로 민간요법에서는 도라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미자
동의보감에 기록되길 오미자는 인체의 기운을 모아 면역력을 강화하고 폐와 기관지 등의 호흡계통에 좋다고 합니다. 한 예로 오미자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등의 신 맛을 내는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기침이 나올 때 순간적으로 기관지를 수축하여 기침을 멎게 하는 힘을 만들어줍니다. 오미자는 대표적으로 차로 달여마시지만 이 외에도 절여서 먹거나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배
배 또한 기침을 멎게 하는 음식 중 하나로 감기와 기관지염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배 과실에는 루테올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으며 배를 조각내어 먹기보다는 통째로 즙을 내어 먹는 것을 추천하며 배는 기침뿐만이 아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는 효과도 있기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배를 드셔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위 3가지 식품 외에 기침에 좋은 음식으로는 마늘이 있습니다. 마늘은 고대 중국과 인도의 역사에서부터 민간요법으로 등장했는데 호흡기 관련하여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 등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고 전해져왔습니다. 한국음식(한식)에서는 마늘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의 종류가 많은데 이 덕분인지 한국사람들은 세계 어딜 가도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타고난 민족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1년 중 4계절이 있으며 6개월에 한 번씩 극단적으로 춥고 극단적으로 더운 나라는 세계에서 몇 곳 되지 않습니다. 극에서 극을 겪어본 민족의 DNA는 옛 선조로부터 현재의 우리에게까지 이어져왔고 한식에서는 웬만한 바이러스와 싸워이길 수 있는 재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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